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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겨울 스커트 / Hit : 2148	작성일	2011-11-04/18:27:50
디자이너	인형공주 ( 갤러리 전체보기)	블로그	http://blog.naver.com/ekuku
내용
제작상품	34-478 엠보싱 허리고무줄_30mm 블랙 1,800원
봉제방법	밀려드는 감동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끼고 싶다면 선물을 해보세요 진정한 선물은 크기나 모양, 금전적 값어치로 평가할수 없습니다. 이미 준비하는 사람이 그런맘을 가지고 한다면 선물의 순수한 의미는 잃어버리게 되는거죠 오늘 오전 인형공주는 민주를 유치원에 보내자마자 할머님께 드리려고 이번주 내내 준비했던 자켓과 이스커트를 들고 시댁으로 향했습니다 향하는 길에 지하철 안에서 모바일로 선물을 들고 설레는 맘으로 가고 있다고 댓글을 달고 있었습니다 우선 마담사이즈는 처음이었으므로 혹시나 맞지 않으실까 하는 걱정 그리고 혹시나 내가 멋지다고 생각한 디자인이 받는분께는 취향이 아니셔서 받고도 입지 못하시면 어쩌나하는 우려 설레임반 걱정반으로 갔답니다 쑥스러움에 쇼핑백속에 옷을 꺼내들며 부족한 솜씨지만 한번 입어 보시라고 꺼내드렸답니다 어쩜 맞춤 옷처럼 보기 좋게 맞으시는지 색상도 진보라색톤이라 할머님께 무척 세련되게 잘 어울리시더라구요 정성스레 만들었을 그 마음이 이쁘다 하시며 고맙다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갑자기 우시더라구요 감동 받아서 행복해서 그러신거라고 말씀 주셨습니다 너무 고맙다며 손을 꼬옥 잡아 주셨답니다 진심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 해주셔서 가슴 뭉클하게 제게도 큰 감동과 행복으로 와닿았답니다 선물은 받아서도 행복하지만 드리므로서 내게 돌아오는 행복의 크기는 가늠하기 힘들정도로 커다랗습니다 그리고 다시 내게 돌아하는 행복입니다 할머님께서 이렇게 멋진 패턴을 만든분께도 감사하단 말씀 전해달라하셨답니다. 덕분에 예쁜옷 받았다구요^^ 컴퓨터도 켜서 그분의 사이트도 함께 구경하고 나왔답니다,ㅎㅎ 행복한 하루 였어요 여러분도 늦지 않았어요.행복해지세요 행복은 내가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고급 소프트 울 플로킹 오리엔탈 블랙원단으로 롱스커트를 만들었어요 보통 저처럼 마른 체형은 직사각형으로 재단해 주름잡아 고무줄만 연결해 만들면 되지만 66이상 되시는 분들은 그리 만들면 허리부분이 부해서 뚱뚱해 보인다고 고무줄 스커트를 피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팁을 알려 드리려구 살짜기 재단한 사진 보여드려봐요 아래 사진처럼 재단하시고 허리에 고무줄 연결하시면 허리는 부하지않으면서 주름스커트의 역할은 톡톡히 하게된답니다 보통 허리의 1.5배 정도 하시면 되요(시접포함) 아래 원단은 톡톡한 두께감의 보온성이 좋은 울원단에 우아한 오레엔탈풍의 단샤링을 고급스러운 플로킹가공으로 연출했다합니다. 양모의 비율을 높인 혼방원단으로 보온성이 뛰어난 겨울 시즌 원단이죠 그대로 살려 옆선은 박음질하고 아랫단은 접어 박고 위는 고무줄과 연결해주면 끝난답니다 특히 저 고무줄은 제가 자주 구입하는건데 짱짱하면서 여러번 실수로 박음질을 한다해도 겉에선 전혀 티가 나질 않아 너무 좋아요 바늘땀이 표시 되지않습니다 <슬리밍>엠보싱 허리고무줄 30mm-블랙입니다 고무줄을 4등분 나눠 허리부분에 시침핀 꽂아주신후 잡아당겨가며 스커트 허리부분을 박음질해준후 놓아 주시면 자동으로 주름이 생겨요 할머님께서 롱스커트를 원하셔서 자켓과 함께 선물로 드리고 왔어요 저한테도 참 잘어울리더라구요^^ㅋ 작년에 만든 티와 함께 코디해봤어요 앞뒤를 구별하시도록 뒷쪽의 안쪽엔 쁘띠 라벨 핸드메이드 - 실버를 달아줬어요 직접 보면 참 멋스러운데 사진엔 스커트 무늬가 티가 전혀 안나네요 그래서 원단 사진만 따로 찍어 보여드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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